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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에 접어든 뉴스 카메라맨 아르민은 촬영장에서 실수를 저질러 자괴감에 빠진다. 술집에서 만난 여자와 즐기려 했지만 그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의기소침한 아르민은 평소와 다름없이 아침을 맞는데, 이상하게도 주변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이 세상에 아르민만 남은 것이다. 얼마 후, 홀로 산에서 생활하던 아르민 앞에 뜻밖에도 다른 사람이 나타난다. 독특한 설정 속에서 삶, 자유와 고독, 인간관계 등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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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히 쾰러(Ulrich Kohler)
  아프리카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으며, 프랑스에서 공부하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 본격적으로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독일 중산층의 일상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들로 호평받았다. 베를린학파의 2세대 감독으로 분류되며, 베를린학파의 경향을 따르면서도 자전적인 요소를 작품에 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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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력 있다.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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