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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준호는 이복동생 성호와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아침, 어떤 여자가 엄마를 찾아오고, 엄마와 그 여자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다. 여자는 성호의 아빠인 원재의 부인이었다. 원재는 자기 아들인 성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 준호만 홀로 남는다. 준호는 갑자기 혼자가 되지만 성호가 형이 보고 싶다며 찾아와 같이 살고 싶다고 떼를 쓴다. 그 모습을 본 원재는 어쩔 수 없이 준호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다. 자신의 집과 다른 좋은 환경 속에서 원재에게도 인정받으며 가족의 일원이 된듯한 느낌을 받는 준호. 그러나 행복도 잠시, 병원에 누워있던 엄마가 죽는다. 준호는 새로운 가족의 일원이 될 수 있을까?

  
  

   

  
  

  Middle school student Junho lives with his half-brother Seongho and mother. One day, a strange woman comes looking for his mother, and she and his mother get into a car accident. His mother falls into a coma. The woman was the wife of Wonjae, Seongho’s father. Seongho takes his son home with him, but leaves Junho behind. Junho is left all alone, but Seongho comes looking for him and begs his father to let him live with his brother. Wonjae, Seongho’s father can’t help but bring Junho home as well. In a good environment, different from his own, Junho begins to feel like part of the family, as he wins Wonjae’s recognition. However, his happiness is short-lived when his mother dies. Will Junho be able to become a member of a new family?

  
  

   

  
  

  Director

  
  

  김종우 KIM Jong-woo

  
  

   

  
  

  2011년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진학해 연출을 전공했다. 단편 <20대, 그들을 만나다>(2008)로 데뷔하였고, <그림자도 없다>(2012)로 부산국제영화제 단편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메이드 인 차이나>, <그물> 등의 조감독을 하였고, <홈>(2017)은 그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After graduating from Kyungsung University in 2011, Kim Jongwoo majored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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