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이트정보
home  > 영화  > 현재상영프로그램  > 현재상영프로그램

현재상영프로그램

현재상영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2016 BISFF) 한국경쟁2_

Korean Competition 2
프로그램명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상영일자
2016-04-23(토) ~ 2016-04-24(일)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78min | D-Cinema | color | 한국 |
관람료
일반 6천원 , 청소년 4천원
감독
최정문(Choi Jungmoon), 정시온(Jeong Zion), 박지인(Park Jiin), 박정환(Park Junghwan)
배우
  • 신탄진,New Rapids

    최정문/Korea/19'29"/DCP

    사회참여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 서울로 향하던 하나는 우연히 예전에 함께 활동했던 철하를 만나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하나는 철하의 뒤를 쫓지만, 막상 그의 앞에 서자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없어 머뭇거리다 돌아서고 만다. 흔들리는 감정의 내적 흐름을 과장 없이 섬세하게 묘사하는 부분을 특히 주목해 볼 만한 작품이다. (허정식)

     

    거미줄,Silent

    정시온/Korea/16'24"/HD

    분명 유효하지만 식상한 소재들이 있다. 이성과 감정이 채 성숙되지 않아 갈등이 엉켜드는 학교라는 공간은 영화적 소재로서는 매우 탁월하므로 동시에 손쉽게 사용되기도 한다. <거미줄>은 식상할 수 있는 소재를 신선한 구성으로 전달하는 데에 성공한 작품이다. 극 초반 보이는 ‘일상의 교실’은 극이 진행되면서 점점 괴리감을 드러내고, 이곳의 비밀이 하나하나 드러난다. 내레이션은 나지막하게 들리지만, 그 속의 진실은 점점 증폭되어 커진다. 그렇기에 다시 극 초반의 ‘평소와 다를 것 없는 교실’을 떠올렸을 때 드는 감정은 공포감일 수밖에. (김세진)

     

    전학생,The Transfer Student

    박지인/Korea/10'/HD

    전학을 앞둔 수향, 그녀는 친구들 앞에서 자기소개할 준비에 한창이다. 그런데 표준어를 유창하게 발음하는 아나운서가 꿈인 그녀의 억양이 어딘지 좀 독특하다. 교복가게 아주머니는 그녀에게 중국에서 왔냐고 물어보고, 걸려오는 전화도 사람이 많은 버스 안에서는 받기를 망설인다. 백석의 시처럼, 한국에서 그녀의 삶은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뜨거운 것으로 호젓한 것으로 사랑으로 슬픔으로’ 가득 차있다. 영화는 이런 수향의 불안과 설렘을 세밀하게 그려낸다. 그녀는 무사히 자기소개를 끝마칠 수 있을까. (김기만)

     

    iLuv

    박정환//Korea/24'15"/HD

    이 영화에서 화면 밖 세상은 부차적이며, 모든 일은 화면 안에서 이루어진다. 이미지로 가득한 화면 안은 웹툰,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터넷 채팅 등 실제 사람들이 사는 공간은 아니지만 현대인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분명 존재하는 공간으로 채워져 있다. 현대인들은 이제 바로 이 실재하는 무형의 공간 안에서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진다. 무엇보다 관계와 소통이 스스로에 의해 노출되고 타인에 의해 정의된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서 보이는 것처럼 관계는 깊지 않고, 쉽게 만나고 헤어지고 결국 아주 가벼워졌다. (이상훈)

  • 시간표+ 더보기
    (날짜/시간/남은좌석) Last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상영시간표
  • 감독+ 더보기
    최정문 감독사진

    최정문(Choi Jungmoon)
    다큐멘터리 <당신의 날개>(2008)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초청되었고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현실도전상 수상, 미디어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2011년 다큐 <반달 극장>을 제작했고, 2012년 극영화 <도화지>, , 2013년 극영화 <그 여름의 끝>, <오늘>, <노포동>을 제작 및 연출했다.

    정시온 감독사진

    정시온(Jeong Zion)
    서울 출생. 영화학 전공 <br><마리아>(2013) <br><거미줄>(2015)

    박지인 감독사진

    박지인(Park Jiin)
    1986년 전주에서 태어나 부천을 거쳐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중학생때는 문예반, 고등학생때는 사진부를 하며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학생 때에는 복수전공으로 미학을 배우며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한겨레 영화 연출학교 수강하게 되었고, 학내에서 연극 동아리를 하며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첫 대학을 졸업 후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입학하였습니다. <방울>, <짝사랑 발전소>와 같은 단편들을 연출했고, <낮과 밤>, <섬세한 끝>, <수영하고 싶은 영화> 등의 단편을 촬영하였습니다. 영화를 만드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고, 앞으로 제가 좋아하는 것을 만들면서도 사람들과 공감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방울>(2011) <짝사랑 발전소>(2012) <전학생>(2015) - 2015 부산국제영화제 - 2015 광주여성영화제 - 2015 서울독립영화제

    박정환 감독사진

    박정환(Park Junghwan)
    토론토 대학교에서 영화학, 심리학 복수전공 철학을 부전공 했다. 영화가 너무 찍고 싶어 휴학하고 한국으로 상경해 한겨례 영화제작학교 31기에서 첫 단편을 찍은 후 현재까지 계속 창작의 고통을 호소하는 중이다. 유머없는 영화는 개인적으로 지루해서 못 찍는다. 돈 안되는 전공 하려고 빚진 학자금 대출을 하루라도 빨리 다 갚기 위해 대박 영화를 준비 중이다. <비행>(2012) -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 29초영화제 - 남자배우상 - 토론토한국영화제 - 관객상 <혈투>(2012) - 피렌체 한국영화제 - 서울 메트로 영화제 <비밀> - 한겨레영화제 - 판타스틱상 <iLuv>(2016)

  • 포토+ 더보기
    (2016 BISFF) 한국경쟁2_ 스틸 컷 (2016 BISFF) 한국경쟁2_ 스틸 컷 (2016 BISFF) 한국경쟁2_ 스틸 컷 (2016 BISFF) 한국경쟁2_ 스틸 컷
  • 동영상+ 더보기
  • 평점/리뷰+ 더보기
    • 등록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