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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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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영화사랑방)전후의 풍경 : 돈

The Money
프로그램명
2020 영화사랑방ㅣ한국 고전영화 정기상영회
상영일자
2020-07-06(월) ~ 2020-07-06(월)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23min | DVD | b&w | Korea | 1958 |
관람료
무료
감독
김소동(Kim So-dong)
배우
김승호, 최남현, 최은희
  • 봉수는 순박한 농사꾼이다. 하지만 아무리 농사를 열심히 지어도 상황은 나아질 줄 모르고, 돈이 없어 딸 순이의 혼인까지 미루고 있다. 군대를 제대하고 마을로 돌아온 아들 영호는 옥경이와 사랑하는 사이이다. 옥경은 봉수의 집에서 자라서, 억조의 부인 술집에서 장사를 돕고 있다. 가난에 지친 봉수는 사채꾼 억조의 꾀임에 넘어가, 돈을 벌고자 소를 팔아 구제품 장사에 뛰어들지만, 서울에서 만난 사기꾼 일당에게 돈을 털리고 만다.




    * 제15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최 관계로 7월 영화사랑방은 첫째 월요일(7/6)에만 상영합니다. 


      둘째 월요일(7/13) 상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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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동 감독

    김소동(Kim So-dong)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11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출생했으며, 제일고등보통학교 졸업 후 일본으로 유학길에 올라 니혼대학에서 법률학을 공부했다. 하지만 그는 집안에서 원하는 법률가보다는 예술방면에 애착을 가져서 대학 재학중에 영화클럽 만드는 일을 주도했고, 상급반 때인 1935년에는 레코드 제작에도 손을 댔다(한국영화감독사전). 1939년 귀국하여 한국영화과학연구소를 창설하였다. 직접 각본을 쓴 <목단등기(牧丹登記)>로 1947년 감독 데뷔하였다. 이 영화는 한국 최초의 16mm 발성영화로 중국 구종길의 소설 『목단등기』를 각색하여 영화화한 것이다. 그는 설화나 구전소설 등을 영화화하는 것에서 재능을 발휘하였는데, 대표작인 <왕자호동과 낙랑공주> 역시 잘 알려진 구전설화인 고구려 왕자 호동과 낙랑공주의 자명고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역사영화의 새로운 진보를 제시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경향신문a). 김소동은 나운규의 <아리랑>을 1957년 리메이크하여 그해 문교부 선정 우수국산영화상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1959년 근대화와 산업화가 시작되는 농촌사회의 현실을 비정하게 그린 <돈>은 당시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 영화들과 비견되며 호평을 얻었으며(한국일보) 제2회 영평상 감독상을 수상했다(경향신문b). 김소동은 자신의 감독작뿐만 아니라 <목단등>(1964, 백호빈), <고가>(1977, 조문진) 등 다수의 다른 작품들에서 각본을 담당했다. 그 중 <고가>는 조선 개화기의 한 가족의 비극을 다루고 있다. 그는 1953년 영화감독협회 회장, 1957년 시나리오 작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1960년 한양대학교에 국내 최초로 영화학과를 창설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초대 영화학과 과장으로서도 후진 양성에 앞장섰다고 한다(한국영화감독사전). 1972년에는 영화학회를 발족시켰다. 1988년 11월 7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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