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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상영작

지난상영작 리스트 입니다.

29.97

(시네클럽)Media art work Screening 9월

GV1
프로그램명
2019 Media art work screening
상영일자
2018-09-15(토) ~ 2018-09-15(토)
상영관
인디+
작품정보
74min | HD | color | 한국 |
관람료
균일 4,000원
감독
배우
  • 29.97 열 번째 정기 상영회   74min ⑮
    29.97 media art work screening

     

    내게 보이는 것들
    2016, 16min 43sec, HD, Color, 박미숙 작가


    아무 생각 없이 바쁘게 살아갈 땐 미처 몰랐던 우리 주변의 풍경들. 자주 찾던 동네의 호수 풍경이, 바빠서 찾지 못 했던 그 몇 달 사이에 어느 날 갑자기 변해버렸다. 알 수 없는 이 배신감은 뭘까?! 우리가 사는 공간은 어쩔 수 없이 바뀌어가고, 이곳에 살았던 우리들도 자연스럽게 잊혀져 간다. 그리고 누군가의 추억 속에만 남게 된다.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세월은 흘러가고, 익숙한 풍경들이 점점 바뀌어가는 것에 대한 나의 조금은 안타깝고도 씁쓸한 감정이 내레이션과 함께 묻어난다.

     

    화학 Yesterday
    2016, 9min 38sec, HD, Color, 김종한 작가


    어제까지 같이 밥 먹고 같이 웃던 사람이 이제는 내 곁에 없다.
    그 사람과 같이 했던 공간들을 추억하며 어제로 돌아가고 싶다.

     

    두환이 son of a bitch
    2017, 8min 15sec, HD, Color, 김종한 작가


    제대하고 30년만에 광주에서 그가 찾아왔다.
    자서전까지 출판하며 편안하게 늙어가는 전두환을 본다는 것, 힘들다고 한다.
    전두환을 죽이러 갈 거라고 한다. 같이 가지고 한다.
    나는 부산 사람인데 왜 날 선택한 걸까?
    군에 가기 위해 기차를 기다렸던 송정역 철길에 앉아 잊고 지냈던 군 시절을 회상한다.

     

    발자욱 Foot Print
    2015, 15min, HD, Color, 김아름 작가


    부산은 한국 근현대사의 기억이 군데군데 남아있는 곳이다. 광복 직후의 혼란, 새로운 문물의 수입, 정착되지 않는 사람들의 삶 등 여러 가지 것들이 혼합되어 있던 과거는 여전히 부산의 곳곳에 세월의 흔적을 머금은 채 남아있다. 또한,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많이 내려온 도시이며, 전화를 피해 전국 곳곳에서 모여 서로 다른 곳에 서로 다른 모습으로 정착하면서 독특한 공동체를 형성하기도 한 곳이다. 높은 지대에 집들이 많이 있는 것도 피난민들이 내려와 빈 땅에 임시로 집을 짓고 살았기 때문이다. 현재의 부산은 과거의 흔적이 남아있는 동네와 최첨단 현대도시의 이미지가 혼합된 도시이다. 역사는 연극 공연을 통해 재해석되고, 과거의 물리적 공간과 기억의 흔적은 영화 이미지를 통해 재현된다. 퍼포먼스와 영화 이미지의 결합과 충돌은 과거,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낸다.

     

    러닝 포토스 Running Photos
    2016, 6min 20sec, HD, Color, 김나영 작가


    장 뤽 고다르의 1962년작 <비브르 사 비>의 한 장면에서 출발해, 영화 속 인물들이 달리는 장면들이 이어진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What I want to say
    2016, 17min 25sec, HD, Color, 김라 작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한 남자가 땅에 묻힌다.
    한국전쟁이 터지자마자 인민군대에 잡혀갔다가 포로가 되어 거제수용소에 갇힌다. 포로석방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여동생은 뼈에 박힌 아픔을 꺼내려하지 않았던 오빠를 기억한다. 이 기억들은 관광명소로 바뀐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의 모니터 속에 갇혀 있다.
    한국전쟁이 시작 된지 68년, 수없이 꺼내놓았던 기억들, 증언들, 영상들 속에서 나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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