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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예정작

상영예정작 리스트 입니다.

438일 메인포스터

438일

438 DAYS
프로그램명
1월 예술영화 프로그램
상영일자
2021-01-21(목) ~ 2021-02-09(화)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124min | D-Cinema | color | 스웨덴 | 2019 |
관람료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
감독
예스퍼 갠스란트(Jesper Ganslandt)
배우
구스타프 스카스가드, 마티아스 바레라
배급사
(주)에스와이코마드
  • 2019 로마국제영화제 초청작, 2019 스웨덴 굴드바게상 최우수음향상


    스웨덴 기자 마틴 시뷔에와 요한 페르손의 악몽 같은 실화! 자유의 억압에 저항한 438일의 기록!

    2011년 6월 28일 밤 스웨덴 기자 마틴과 요한은 소말리아에서 에티오피아로 불법 입국한다. 수개월에 걸친 탐사취재 끝에 마침내 석유전쟁에 의한 오가덴 지역 주민 피해의 실체를 밝히려던 순간, 에티오피아 군대에 의해 테러협의로 붙잡혀 징역 11년형을 선고받는데…


    [ DRIECTOR’S STATEMENT ]


    이 영화는 스웨덴 기자 ‘마틴 시뷔에’와 사진기자 ‘요한 페르손’의 실화를 바탕이다. 또한, 에티오피아 오가덴 의 국영 TV 프로듀서 ‘압둘라히’, 당시 에티오피아 주재 스웨덴 대사였던 ‘옌스 오들랜더’, 그리고 대단히 수상쩍은 스웨덴 외무부 장관 ‘칼 빌트’의 실화이기도 하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무비자로 오가덴에 들어갔다가 체포된 두 명의 스웨덴 기자에 관한 사건으로 정의할 수 없다. 그렇다고 에티오피아 프로파간다 TV 제작국의 내부고발자에 대한 이야기로 정의하기에도 충분치 않았다. 나는 이 사건을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에 대한 모자이크 같은 사건으로 보았다. 기득권 세력, 독재 정권 비호 아래에 있던 기업을 취재하다가 투옥된 현실과 그 이야기 속 인물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다. 마틴, 그는 오가덴에 관한 뉴스가 다뤄지지 않자, 고국에 부인 ‘린네아’를 남겨두고 오가덴으로 불법 입국을 시도한다. 요한 역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권력남용과 독재 정권의 커넥션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함께 오가덴으로 향한다. 오가덴에서 마틴과 요한은 스웨덴계 석유기업 ‘룬딘’社를 취재하려고 한다. 룬딘社는 오가덴의 석유 확보를 위해 무고한 시민들의 죽음과 마을 방화사건을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두 기자는 도중에 에티오피아 정부군의 총에 맞아 체포되고, 이 과정에 정부군의 강요와 협박에 의해 허위진술을 하는데,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을 압둘라히가 입수하면서 모든 인물들이 사건에 얽히게 된다. 

     

    압둘라히는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것에 주저한다. 마틴과 요한의 인터뷰가 조작되었으며, 그들이 ‘모의 처형 ’의 희생자임을 증명할 영상이 있음에도, 이것이 정부에 발각되면 자신은 물론 가족에게도 위험한 일이 닥칠까 두려워한다. 그 사이, 투옥된 마틴과 요한은 사면 요청의 기회를 얻었을 때, 범죄자 입장에서 스웨덴 출신 백인이란 점이 다른 죄수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스스로 되묻게 된다. 그리고 이는 전 세계 수감 중인 기자들의 상황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비록 오가덴 지역에서의 룬딘社 사건 취재는 실패했지만, 예상치 못한 다른 이슈를 부각시킨 셈이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고, 나는 그 점이 가장 흥미로운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압둘라히는 결국 증거 영상을 스웨덴 대사관에 가져갔고, 그로 인해 마틴과 요한의 사건은 강요에 의한 허위 자백임이 전 세계에 알려진다. 테러 혐의로 수감된 줄 알았던 마틴과 요한이 단지 에티오피아 정부를 비판했기에, 특히 두 사람이 기자였기에 투옥됐단 사실을 에티오피아의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다. 하지만 마틴과 요한의 석방은 그들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공개사과한 뒤 공식적 사면 요청을 하고 나서야 이루어진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여전히 자신감 넘쳤고, 마틴과 요한은 석방되기 전까지 분노할 여력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이 영화는 누군가가 이상보다 복잡한 현실과 마주했을 때에 대한 의문을 다룬다. 그래서 나는 이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알려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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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퍼 갠스란트 감독 사진

    예스퍼 갠스란트(Jesper Ganslandt)
    1978년 스웨덴 팔켄베리에서 태어난 그는 장편 데뷔작 〈팔켄베리 페어웰〉(2006) 을 통해 북유럽 협의회 영화상 후보에 올랐고, 미국 아카데미상에 스웨덴을 대표해 출품되었다. 두 번째 장편 연출작 <유인원> (2009) 또한 국제적 호평을 받았고, 가디언紙는 그를 “새로운 스타 감독”이라고 칭한 바 있다. 2018년, 갠스란트 감독의 영화 <지미>(2018)가 제47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다. 이 작품은 2018년 제41회 예테보리 국제영화제 에도 초청되었다. 감독의 첫 번째 영어 영화이자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주연한 <작전명 비스트>(2018)도 개봉했다. 그의 첫번째 영어 작품 <작전명 비스트>(2018)에서는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주연을 맡기도 했다. Filmography : <지미>(2018), <작전명 비스트>(2018), <블론디>(2012), <유인원>(2009), <숲 속 의 콘서트>(2008), <팔켄베리 페어웰>(2006)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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