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2024 찾아가는 단편유랑단!
BUSAN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2024
2024-10-13(일) ~ 2024-10-13(일)
1980년 ‘한국단편영화제’로 출발하여 2005년 한국을 넘어 아시아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로 변경했습니다. 2010년 ‘부산국제단편영화제’로 변경하면서 아시아권을 넘어 그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하여 다양하고 새로운 단편영화들의 경향을 소개하고 관객들과 호흡하는 활발한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수상한 국내외 우수 단편영화 4편을 소개합니다.
- 장소
-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 요금
- 균일 5,000원
- 상영문의
- 051-780-6000(대표) / 051-780-6080(영화문의)
주요정보
87분 / 전체관람가
<여름방학> 김민성 *한국경쟁 우수작품상
한국 | 2023 | 극영화 | 28분
수연은 친엄마의 10주기 기일 성묘를 위해, 엄마가 어릴 적 해주시던 갈비찜을 준비하려 한다. 그러던 와중, 수연의 새엄마 영은에게 전화가 온다. 새엄마인 영은이 친엄마의 기일을 챙겨주는 것이 불편한 수연. 배려와 미안함 속에 묘하게 틀어지는 하루가 지나가고, 성묘 날 아침이 밝아온다
<엔리코의 생일> 프란체스코 소싸이 *국제경쟁 최우수작품상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 2023 | 극영화 | 17분
밀레니엄 버그에 대한 불안이 가득했던 1999년 12월. 나는 낡고 외딴 농가에서 가족과 함께 살던 엔리코의 생일 파티에 갔다.
<아케론강> 마누엘 무뇨스 리바스 *국제경쟁 우수작품상
스페인 | 2023 | 다큐멘터리 | 27분
사람들이 페리를 타고 강 이편에서 저편으로 건너고 있다. 일부 승객들은 침묵을 선택한 채 낯선 이들을 관찰하거나 풍경을 관조한다. 어떤 승객들은 분위기를 띄우고 지루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대화를 나눈다. 수면 위 여정이 길어지면서 목적지 해안이 계속 멀리 보이고 거리감마저 불확실하다. 움직임, 그 자체만이 유일한 확실성이다.
<내 어머니 이야기> 김소영, 장민희 *한국경쟁 최우수작품상
한국 | 2023 | 애니메이션 | 15분
놋새는 딸 은성에게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군대에 끌려간 첫사랑, 마을에 처음 전기가 들어온 날, 그리고 너무도 그리운 어머니에 대해서…. 추억을 풀어놓는 동안,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향한 놋새의 그리움은 더욱 깊어져 간다. 은성은, 어머니의 인생을 만화로 그리기로 한다.
관객과의 대화
일시: 10월 13일(일) 14:00
장소: 인디플러스
참석: 김민성, 장민희 감독
진행: 김경연 독립 큐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