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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예정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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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2023 BISFF)영화(관)의 죽음(중극장)

GV1 The Death of Cinema(s)
프로그램명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상영일자
2023-04-25(화) ~ 2023-05-01(월)
상영관
중극장
작품정보
87min | D-Cinema | color |
관람료
감독
배우
  • 영화()의 죽음


    The Death of Cinema(s)


    87‘ / 12


     


    기타큐슈, 영화의 도시


    Kitakyushu, The City of Movies


     


    카츠야 혼다 / Japan / 2021 / Fiction / 10’58” / DCP / Color


     


    현실이 픽션을 능가하고 있다. 영화의 중요성은 예전만 못해졌고, 이는 영화관 역시 마찬가지다. 영화에 미래란 없다고 생각한다. 마치 사라지지 않으려 고군분투하는 동물 같달까. 어찌 됐든 호랑이는 멸종될 테고 영화관 역시 자취를 감추게 될 것이다. 코로나는 단지 그 시기를 앞당기는 촉매제일 뿐이다.” (마티유 카소비츠)


     


     


    사라지는 것들을 기억하며


    A Remembering of Disremembering


     


    크리스 브린가스 / Philippines / 2019 / Documentary / 18’33” / DCP / B&W, Color


     


    끝난 건 영화가 아니라 시네필리아 즉, 영화를 향한 매우 각별한 사랑일지도 모른다. [] 시네필리아 자체가 공격받고 있다. 뭔가 별나고 요즘 시대와 맞지 않는 속물적 개념이라고들 비난한다. 시네필리아의 영화란 유일무이하고 반복될 수 없는 마법 같은 경험이란 생각이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 시네필리아가 죽으면 영화도 죽는다. 향후 영화가, 심지어 좋은 영화가 아무리 많이 제작된다 할지라도 마찬가지다. 영화가 부활하기 위해서 필요한 건 단 하나, 영화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사랑이다.” (수전 손택)


     


     


    아버지의 영화관


    Keep in Mind: Father’s Cinema


     


    스한 차오 / Taiwan / 2021 / Fiction / 12’38” / DCP / Color


     


     


    영사가 시작되는 순간 기 드보르가 무대에 올라 몇 마디 하기로 되어 있었다. 예정대로 진행됐더라면 그는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영화란 없다. 시네마는 죽었다. 더 이상 영화는 있을 수 없다. 원한다면 토론으로 넘어가도 좋다.’” (기 드보르)


     


     


    종말의 주행자: 완전판


    Apocalypse Runner: Complete Edition


     


    조현민 / South Korea / 2018 / Fiction / 40’19” / DCP / Color


     


    영화에 지나치게 살이 붙은 느낌이다. 비만이다. 한계, 최대치에 도달했다. 스스로 몸집을 부풀리려는 바로 그 순간 터져버리고 말 것이다. 혼잡한 곳에선 이 기름진 돼지가 수천 개의 파편으로 조각날지도 모른다. 나는 영화의 몰락, 영화라 불리는 배불뚝이 유기체가 파열되고 분열되는 최초의 종말론적 징후를 고하는 바이다.” (이시도르 이주)


     


     


    사랑하는 영화 그리고 꿈


    Love of Cinema Dream


     


    치슈 친 / China / 2021 / Experimental / 4’03” / DCP / B&W, Color


     


    패배감에 휩싸여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나는 오히려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 영화라는 예술 형태 역사상 최초로 저예산을 가지고도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가지 꼭 기억해둘 점이 있다. 영화는 도구가 만드는 게 아니다. 영화는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 비단 영화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뭐든 지름길이란 없다. 모든 일이 굳이 어려워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마음에 불꽃을 일으키는 목소리가 바로 자신의 목소리, 내면의 빛이어야 한다는 의미다.” (마틴 스코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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