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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예정프로그램

상영예정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설악, 산양의 땅 사람들> 스틸사진

설악, 산양의 땅 사람들(이강길 감독 추모상영회-다큐,싶다)

GV1 Gorals Don’t Ride Cable Cars
프로그램명
이강길 감독 추모전
상영일자
2021-01-24(일) ~ 2021-01-24(일)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105min | D-Cinema | color | 한국 | 2019 |
관람료
균일 5,000원
감독
이강길(Lee Kang-Kil)
배우
이강길 감독사진

이강길(Lee Kang-Kil)
‘일본영화학교’에서 촬영을 전공하고 다큐멘터리 공동체 '푸른영상' 생활을 거쳐 환경, 인권, 평화에 관한 작업을 이어왔다. 환경, 인권, 평화를 주제로 여러 편의 작품을 만들었고, 〈또 하나의 세상-행당동 사람들 2〉 (1999), 〈길동무〉 (2004) 등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다. 2000년부터 8년간 부안에 머물며 새만금에 관한 다큐멘터리 〈어부로 살고 싶다〉 시리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강길 감독은 〈어부로 살고 싶다〉 시리즈를 만들며 ‘카메라를 든 어부’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만큼 생활과 작업이 일치된 상태에서 완성된 작품들이라는 의미. 〈살기 위하여〉 역시 〈어부로 살고 싶다〉 연작 중 세 번째 작품으로, 감독 스스로 ‘일 하다 힘들면 슬쩍 카메라를 잡았다.’는 농담을 할 정도로 오랜 시간 새만금 사람들과 부대끼며 지내온 소중한 결과물이다. ‘쓸모 없는 땅’이라 여기며 아무도 갯벌에 관심조차 없을 때부터 그곳에서 묵묵히 살아온 어민들의 공동체는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한 개발 때문에 파괴되어야 하는가를 묻는 이강길 감독은 대한민국의 무분별한 개발지상주의에 거침없는 일침을 가한다. 환경운동가도, 명망 있는 지식인들도 미처 보듬지 못했던 새만금 원주민들의 삶은 그의 카메라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새만금에서 보낸 시간이 어느덧 10년을 훌쩍 넘겼지만, 감독과 어부 사이를 오가는 그의 특별한 '이중생활'은 이 싸움이 마무리될 때까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1999년 〈민아의 여행〉 촬영 2000년 〈또 하나의 세상 - 행당동사람들 2〉 촬영 (연출:김동원) 2001년 〈나는 행복하다〉 촬영 (연출:류미례) 2001년 〈어부로 살고 싶다 -새만금 간척 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 연출 - 제6회 서울인권영화제 상영 2002년 〈십자가의 길〉 연출 - 민미협 조국산하전 '여기 저기 거기' 상영 2003년 〈길동무〉 촬영 (연출:김태일) 2004년 〈새만금 핵폐기장을 낳다 (어부로 살고 싶다 연작)〉 연출 - 부안영화제 폐막작 2005년 〈이라크에서 총을 버려라〉 연출 2005년 〈풍덩 세상 속으로〉 연출 - 일주아트하우스 3주년 기획전 상영 2005년 〈산으로 간 어민들〉 연출 2005년 〈아스팔트 위의 성직자들〉 연출 2006년 〈살기 위하여 (어부로 살고 싶다 연작)〉 연출 2008 교보생명 환경문화상 _환경예술부문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