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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예정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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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벤더스 특별전 상영작 <구름 저편에> 포스터

구름 저편에(빔 벤더스 특별전)

Beyond the Clouds / Al di l? delle nuvole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빔 벤더스 특별전
상영일자
2020-07-14(화) ~ 2020-08-02(일)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10min | 35mm | color | France/Germany/Italy | 1995 |
관람료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청소년(대학생 포함) 5,000원 / 우대(조조, 경로 등) 4,000원
감독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Michelangelo Antonioni), 빔 벤더스(Wim Wenders)
배우
파니 아르당, 이렌 야콥, 존 말코비치
  • 영화감독인 남자는 자신이 만든 영화의 결말을 따라 이탈리아로 간다. 비행기 안에서 창문 밖 구름을 보며 그는 차기작과 영화라는 예술에 대해 생각한다. 두 거장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와 빔 벤더스가 함께 만든 작품으로, 안토니오니의 마지막 장편이기도 하다. 안토니오니의 책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뒤섞인 현실과 환상 속에서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카르멘을 무척 사랑하지만 완벽한 합일을 위해 육체관계를 맺지 않는 실바노, 아버지를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감독, 남편을 떠난 파트리샤와 아내에게 버림받은 카를로의 사랑, 우연히 마주친 여인과 사랑에 빠져 그녀를 뒤쫓는 니콜로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국적 풍경 속 몽환적 분위기와 서정적이고 함축적인 대사들은 마치 시를 읽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 1995 베니스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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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사진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Michelangelo Antonioni)
    전후 이탈리아 영화의 주류였던 네오리얼리즘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었던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는 2차 대전 직후 새로운 가치관 속에서 개인적인 문제들, 도덕적이고 정신적인 면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며 모더니즘의 세계를 독자적으로 구축한 감독이다. 1960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던 <정사 L’Aventura>(1960)는 비서사구조, 정신분석적 영화단계의 시작을 알리며 모더니즘의 60년대를 열어젖혔다. 뚜렷한 이야기도 없고 다음 줄거리가 어떻게 될지 설마설마 하고 기다렸던 사람들은 끝내 결말을 보여주지 않는 영화에 분노했지만 안토니오니는 줄거리보다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누지 못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독한 내면을 영화의 배경인 섬의 황량한 풍경 자체에다 처음부터 끝까지 비유함으로써 기승전결의 이야기의 한계에 갇히지 않는 현대 영화의 서막을 열었다.이후 산업사회 복판에서 정신적 혼란을 느끼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붉은 사막 Il Deserto Rosso>(1964)에 이어 이미지로 포위된 이 세상에서 절대의 이미지에 도달하려는 예술가의 노력을 비관하는 <욕망 Blow up>(1966), 미국 히피대학생들의 삶을 담은 <자브리스키 포인트 Zabriskie Point>(1970), 모든 인간관계가 그저 스쳐지나가는 풍경에 불과할 뿐이라는 안토니오니의 염세주의가 시적으로 표현된 걸작 <여행자 The Passenger>(1975)을 통해 특유의 허무주의를 담아냈다. 서서히 침묵에 빠져들던 안토니오니는 유작 <에로스 Eros>(2004)를 남기고 2007년 8월 30일, 94세의 나이로 그의 집에서 세상을 떠났다.(씨네 21 영화감독사전 일부발췌)

    빔 벤더스 감독사진

    빔 벤더스(Wim Wenders)
    1945년 뒤셀도르프에서 출생한 빔 벤더스는 뮌헨의 영화TV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영화평론가로 활동하다가 1974년 자신의 프로덕션을 설립하였다. 뉴 저먼 시네마의 대표적인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1984년 [파리, 텍사스]로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1987년 [베를린 천사의 시]로 역시 칸느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으로는 장편 데뷔작 [페널티킥을 맞은 골키퍼의 불안](1971)를 비롯, [시간의 흐름 속으로](1976), [사물의 상태](1982), [이 세상 끝까지](1991), [멀고도 가까운](1993), [스크라다 노프스키 형제들](1995), [폭력의 끝](1997),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1999), [밀리언 달러 호텔](2000) 등이 있다. 최근작으로는 [텐 미니츠 올더-트럼펫](2002], [더 블루스-소울 오브 맨](2003) [풍요의 땅](2004) 등이 있다. 2000년 [밀리언 달러 호텔], 2004년 [풍요의 땅]이 부산영화제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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