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감독
안느마리 자시르(Annemarie Jacir)
팔레스타인 출신의 안느마리 자시르는 총 16편이 넘는 작품에 작가, 감독, 제작자로 참여하였다. 아랍권 단편영화 최초로 칸영화제에 진출한 <구제불능 십대들처럼>(2003)은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으며, <이방인>(2008)은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서 상영되었다. <내가 너를 보았을 때>(2012)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아시아작품상과 아부다비영화제 최우수아랍영화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이 영화는 제작스태프가 모두 팔레스타인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고, 아랍권에서 모든 투자를 이끌어 낸 것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와지브>는 그녀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