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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훈의 시네필로 특별강연 -

  ◈ 일시: 5월 16일(목) 19시

  ◈ 장소: 영화의전당 소극장  

  ◈ 주제: 그림자를 마주하다  

   

  마담 블랑의 무용 아카데미에 들어가기 위해 미국에서 베를린으로 찾아온 소녀 수지, 그 곳에서 겪는 기이하고 놀라운 경험과 미지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광란의 무대를 그린 공포영화. ‘서스페리아’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오랜 염원이 담긴 꿈의 작품으로,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원작을 바탕으로 독특한 비주얼과 현대적인 색감을 더했고, 인간 본질의 불안하고도 변화무쌍한 모습과 그들이 만들어낸 역사를 담은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름만으로도 기대되는 다코타 존슨, 틸다 스윈튼, 미아 고스, 클로이 모레츠 등 할리우드 스타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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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 구아다니노(Luca Guadagnino)
  이탈리아 팔레르모 출신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 첫 장편 [주인공들](1999)이 베니스에 출품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틸다 스윈턴: 러브 팩토리](2002)와 [쿠오코 콘다디노](2004)도 이어서 베니스에 출품되었으며, [멜리사 P.](2005)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틸다 스윈턴과의 오랜 인연으로 탄생한 [아이 엠 러브]는 토론토영화제에 출품된 그의 다섯 번째 장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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