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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스 콰르텟

2018 두레라움 명품 클래식 시리즈 Ⅲ <노부스콰르텟 - The NOVUS>
공연날짜
2018-08-18(토) ~ 2018-08-18(토)
공연시간
18:00
공연장소
하늘연극장
티켓가격
R 60,000원 S 50,000원 A 40,000원
장르
클래식
관람등급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00분 (인터미션 포함)
주최/주관
(재)영화의전당
공연문의
051-780-6000

젊은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솔리스트 연주자들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문웅휘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으로 결성했으며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의 구분이 없는 인상적인 팀 운영은 곡마다 표정이 변화무쌍한 음악을 만드는데 큰 자산이 되고 있다.

 

결성 직후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르를 비롯해서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등 저명한 실내악 콩쿠르에서 순위 입상했다. 2012년 세계 최고권위의 뮌헨 ARD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고 2014년 한국 현악사중주단으로는 최초로 제11회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노부스 콰르텟의 모든 콩쿠르 기록은 한국인 최초로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5년 제9회 대원음악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2012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2015년 12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7회 정기연주회 <죽음과 소녀> 공연은 2016년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실내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말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연말포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노부스 콰르텟은 뉴욕 카네기홀 데뷔 콘서트를 시작으로 슈바츠발트 페스티벌, 하이델베르크 슈베칭엔 페스티벌, 리스본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 바르나 뮤직 페스티벌 그리고 마르바오 뮤직 페스티벌, 일본 산토리홀 실내악 축제,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한국팀 최초), 빈 뮤직페라인,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등 여러 저명한 해외 음악 페스티벌과 공연장에서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위그모어홀과 독일 쾰른 필하모니아에서도 데뷔 리사이틀을 가졌다. 더불어 국내에서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대관령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상주음악가)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고 있다. 현악사중주단으로는 이례적으로 남독일교향악단과의 협연무대로 슈포어의 현악사중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했으며 국내에서도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와 협연했다.

 

지속적인 정기연주회로 국내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노부스 콰르텟은 한국 최초로 바흐 '푸가의 기법' 전곡연주 등 실험적이고 의미 있는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지난 2011년에는 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코스타리카 크레도마틱 국제음악제에 초청받아 10회가 넘는 연주무대에 올랐으며 클래식 한류를 앞장서며 엘살바도르, 파나마로 이어지는 중남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노부스 콰르텟은 베를린 국립음대, 뮌헨 국립음대 그리고 드레스덴 국립음대 등에서 수학하고 있는 개인 독주자 과정과는 별도로 뮌헨국립음대에서 멤버 전원이 크리스토프 포펜과 하리올프 슐리히티히의 지도로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을 함께 수학했다. 하겐 콰르텟의 제1바이올린인 루카스 하겐의 멘토쉽과 전 아르테미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인 하이메 뮐러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2015년 벨체아 콰르텟의 멘토링 수혜자로 선정되어 교류했다.

 

노부스 콰르텟은 2014/2015시즌부터 하겐 콰르텟, 벨체아 콰르텟, 아르테미스 콰르텟 등이 소속되어 있는 현악사중주 매니지먼트로 가장 독보적인 글로벌 에이전시 지멘아우어(Impresariat Simmenauer)의 소속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멘아우어에 이름을 올린 첫 한국인 아티스트이자 현재 유일한 동양인 소속 아티스트로, 세계 무대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Violin 김재영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은 만 13세에 서울시향과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이후 예원,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종합예술학교에 영재입학하여 김남윤을 사사하고 도독하여 뮌헨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 사사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이화 경향, 음악춘추, 한국일보, 동아, 부산, 신인음악콩쿠르 등 국내 콩쿠르들을 석권하고 그리스에서 열린 영 바이올리니스트 국제 콩쿠르 2위, 사라사테 국제 콩쿠르에서 4위, 프라하 국제 현악 콩쿠르 2위 및 최연소상, 현대곡상, 말러상(지겐콰르텟), 윤이상 국제 콩쿠르 3위와 특별상,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MIMC상, 루이스 시갈 국제 콩쿠르 3위 등을 수상하며 세계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의 멤버이자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Violin 김영욱

“타고난 재능이 대단한, 완벽한 재목”이라는 평을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2005년 서울예고 입학 이듬해인 2006년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이성주를 사사하고 독일 뮌헨 국립음대를 크리스토프 포펜 사사로 졸업했다. 1999년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신문, 2000년 음악교육협회 주최 콩쿠르 1등 및 최우수상, 2003년 국민일보, 한세대 음악콩쿠르 1위, 2004년 스트라드 현악콩쿠르 1위, 2004년 이탈리아 카네티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주니어 부문 3위, 2008년 동아음악콩쿠르 1위, 2011년 베오그라드 쥬네스 콩쿠르 바이올린부문 우승, 윤이상 국제 음악콩쿠르 3위를 수상했다. 김영욱은 솔리스트로서도 뛰어난 두각을 보이며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했다.

 

Viola 김규현

비올리스트 김규현은 바이올린으로 김남윤을 사사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2005년 부산예고 입학,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한 영재로, 2005년 스트라드 현악콩쿠르 2위, 2006년 이화경향 콩쿠르 1위없는 2위, 2010년 ALL JAPAN INTERNATIONAL COMPETITION 1위를 수상했다. 2014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비올라로 전향하고 도불하여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앙투앙 타메스티를 사사했으며 독일로 옮겨 베를린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에 선발되었다. 독일 막데부르크 필하모니 객원 수석을 역임했으며 현재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빌프리드 슈트렐레를 사사하고 있다.

 

Cello 문웅휘

첼리스트 문웅휘는 풍부한 감성과 날카로운 테크닉을 조화롭게 엮어내는 연주자로 꼽힌다. 중앙음악콩쿠르 3위, 성정음악콩쿠르 등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2013년 폴란드에서 열린 펜데레츠키 국제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고 2016년 슈투트가르트 국제 첼로 콩쿠르 ‘돔닉 프라이즈’에서 입상했다. 작곡에도 재능이 있어 2009년 6월에는 크누아홀에서 자신의 곡을 초연했으며 2011년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신인연주자로 선정되어 연주하고 2015년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으며 정명화, 박노을을 사사했고 함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아르토 노라스 사사,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단쥴로 이시자카를 사사로 졸업했다. 2015년 오스카 & 베라 리터 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