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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생 이상 관람가

   

   

   

  시놉시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전후의 허무와 환멸 속에서 방황하던 젊은이들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등장인물들이 그 어떤 목표도 없이 공허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다룬 이 작품은 성불구가 된 신문기자 제이크 반즈(Jake Barnes)가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전개되는 1인칭 소설로 제1차 세계대전 후에 고국을 떠나 새로운 가치를 찾아 파리에 모여 전후환경에 적응하려는 국적상실자들의 모습을 선명하게 그리고 있다.

  제이크는 전쟁 중에 부상을 입고 치료하던 병원에서 에슐리 브렛이란 품격과 미모를 갖춘 간호사와 깊이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제이크는 부상으로 성불구가 되고 이 둘의 사랑도 내일을 잉태할 수 없는 불구가 되고 만다. 애슐리 브렛의 방황은 시작 된다

  신문기자인 제이크 주변에는 세 명의 남자가 있다. 돈도 있고 재능도 있으나 늘 목적을 찾아 헤메는 유대인 로버트 콘, 파산한 사업가 마이크, 정신적으로 파산한 뉴요커 빌. 이 세 남자는 제이크 주변을 맴도는 불꽃 애슐리 브렛과 어울린다. 로버트 콘과 마이크는 브렛과의 육체관계로 결혼까지 꿈꾼다. 두 남자는 불나방처럼 자신을 태워가며 브렛에게 접근하지만 타버린 자신을 발견할 뿐 사랑은 이루지 못한다. 브렛의 사랑거부는 첫 남편으로 부터 당한 폭력의 기억과 제이크와의 이루어질 수 없는 빈 공간으로 그 누구도 채울 수 없는 갈증으로만 남게 된다. 이들 셋과 제이크 그리고 애슐리까지의 이 이상한 조합은 팜플로냐 투우축제장에서 모두 모이게 된다. 술과 광란의 축제 속에 브렛은 콘과 마이크의 애정공세를 아랑곳하지 않은 채 한참 연하의 남자 투우사 페드르와 격한 사랑에 빠지고, 한때 권투선수였던 콘은 자신의 권투실력을 발휘하면서까지 투우사 페드르를 브렛에게서 떼어 놓고자 시도하지만 브렛은 페드로와 함께 밀월 여행을 떠나 버린다. 낙담한 콘은 옛 애인을 찾아 떠나고 마이크의 애정도 더 이상 데워질 에너지가 남아 있지 않게 된다. 축제도 끝이 나고 그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즈음 투우사 페드르와 격정의 사랑 여행을 떠났던 브렛이 다시 혼자 남게 된 아픔과 외로움으로 제이크에게 전보를 보낸다. 제이크는 늘 그랬듯 브렛에게 달려간다. 고통에 떨며 외로운 호텔방에 내팽겨쳐져 있던 브렛에게 제이크는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다시 떠오른 태양’의 일상으로 데리고나온다.

  <태양은 또다시 떠오른다.>는 주인공들이 치명적인 전상을 지녀 정신적 고통을 당하지만 그들만의 강인한 극기로서 재생을 위한 진통과 몸부림의 모습을 보이므로 훌륭한 비극작품이 된다는 것이다. 그들의 “인간이란 파괴될 수는 있지만 결코 패배하지는 않는다.”는 극기정신은 헤밍웨이의 기본사상이며, 인간의 존엄성을 승화시킨 토대(土臺)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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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시작 10분 전 여유 있게 입장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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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다발 등 공연에 방해가 되는 물품은 입장 전 공연안내원에게 맡겨주세요.
  - 하늘연극장 객석은 계단식입니다. 휠체어석까지는 휠체어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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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람 연령을 확인해주세요. 관람 연령 미달 시에는 입장이 제한되며 티켓이 있더라도 입장할 수 없습니다. 공연 당일 여권, 의료보험증 등의 나이를 증명하는 서류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 공연 시작 후에는 객석으로의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며 아티스트와의 협의에 따른 별도 시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합니다. 공연 출연자와 다른 관객의 관람에 방해되지 않도록 공연 안내원이 유도하는 좌석에서 관람해주십시오. 중간휴식시간 있을 경우 이때 본인 좌석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 공연 중 촬영, 녹음 등을 금지합니다. 적발 시 녹취된 자료는 삭제될 수 있으며, 반복 시에는 강제 퇴장될 수 있습니다.
  - 객석 출입 시 본인 티켓을 소지해 주십시오.

  - 티켓 및 공연, 기타 사항은 기획사 측에 문의바랍니다.
  - 주차는 영화의전당 지하 주차장 이용 시 당일 공연 티켓을 제시하시면 4시간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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