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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 축제 포스터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 생중계 상영 - KBS교향악단(6.9)
공연날짜
2023-06-09(금) ~ 2023-06-09(금)
공연시간
19:30
공연장소
야외극장
티켓가격
무료(주차 유료 정산)
장르
클래식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주최/주관
예술의전당 / (재)영화의전당
후원/협찬
KBS / 한화
공연문의
051-780-6060

  • 교향악축제 공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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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  교향시 '바위’ Op.7

    S. Rachmaninoff  Symphonic Poem 'The Rock’, Op.7

     

    리게티  피아노 협주곡

    G. Ligeti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라흐마니노프  교향적 무곡 Op.45

    S. Rachmaninoff  Symphonic Dances, Op.45 

    ■ 출연진 


    연   주 ㅣ KBS교향악단
    지   휘  ㅣ 정치용
    피아노  ㅣ 박종화
     

    ■ 지 휘 정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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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oungho Kang


    대한민국 최정상급 지휘자로 평가받는 지휘자 정치용은 뛰어난 바톤 테크닉과 곡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내는 통찰력 있고 깊이 있는 지휘로 단원들을 이끌어가는 품격 높은 음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5세에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했고 서울음대 작곡과를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대에서 지휘를 전공세계적 거장 미하엘 길렌으로부터 본격적인 지휘수업을 받았다유학시절 오스트리아 국영방송이 주최하는 국제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세계 악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최우수 졸업과 동시에 오스트리아 문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이후잘츠부르크 국제여름음악제 부지휘자를 거쳐 라이프치히방송교향악단뮌헨심포니미시간스테이트심포니프라하방송교향악단러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을 객원지휘하며 섬세하고 깊이 있는 음악을 도출해 내는 지휘자라 호평을 받았다. 

    1993년 서울시향을 지휘하며 고국무대에 데뷔한 그는 서울시향 단장 겸 지휘자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음악고문을 비롯해 KBS교향악단부산시향대구시향대전시향부천필원주시향국립국악관현악단 등 국내외 주요 교향악단을 수시로 지휘하며 관현악곡 및 오페라현대음악과 전통음악 등 음악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정치용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작품의 국내 초연을 가장 많이 한 지휘자로도 유명하다대표적으로 관현악곡 교향곡 제1”, “화염 속의 천사”, 오페라 <류퉁의 꿈>, <나비의 미망인등을 연주하였다또한 오페라 지휘에도 탁월한 능력을 선보여 <호프만의 이야기>,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라 보엠>, <카르멘>, <돈 파스콸레>, <루치아>,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등 다수의 작품을 지휘하였고 <행주치마 전사들>(임긍수 작곡), <백범 김구와 상해 임시정부>(이동훈 작곡), <메밀꽃 필 무렵>(김현옥 작곡), <천생연분>(임준희 작곡등을 초연했으며특히 2007년에 국립오페라단에서 특별 기획한 알반 베르크의 오페라 <보체크>를 국내 초연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수상경력으로 오스트리아 문화부 장관상5회 김수근 문화상 공연예술상3회 문화관광부 선정 젊은 예술가상3회 뮤지컬 대상 음악상한국음악상 본상 등을 수상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인천시립교향악단창원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정치용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명예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피아노 박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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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화는 유년 시절 도일하여 일본 피아노 음악계의 거목 이구치 아이코를 사사하며 20세기 초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연주와 교육에 매진했던 레오니드 크로이처와 레오 코한스키의 피아니즘 및 음악 철학을 전수받았다. 이후 독일 뮌헨에서 레오니드 크로이처의 스승인 안나 예시포바와 야코프 자프에서 이어지는 피아니즘의 한 축 엘리소 비르살라제를 만나며 영향을 받았으며, 시공간을 초월한 지식의 흐름 속에서 그만의 독특하고도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만들어 왔다. 

    유럽에서 생활하는 동안 박종화는 아르투르 슈나벨의 아들인 카를 울리히 슈나벨, 드미트리 바쉬키로프, 푸총, 레온 플라이셔, 알리시아 데 라로차, 마르타 아르헤리치, 피에르 불레즈와 같은 전설적인 거장들과 교류할 기회를 가졌으며, 이는 음악적 지식뿐 만이 아닌 음악가로서 살아가는 지혜에 대해 깨닫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일본,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 감수성이 담긴 음악적 색채를 가지게 된 배경이 되었다.

    벨기에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성공을 거둔 박종화는 암스테르담의 콘세르트허바우, 벨기에 팔레드보자르 등 전 세계의 유수 극장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실내악에 대한 애정도 깊어 조슈아 벨, 다니엘 하딩, 장 이브 티보데 등의 음악가와 호흡을 맞추었다. 최근에는 실내악 페스티벌을 직접 기획하는 등 클래식 음악과 현대사회의 연관성을 바탕으로 한 공연을 기획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극장 안에서의 공연예술이라는 틀을 벗어나 현대성을 표방하는 다양한 공간에서의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도심 속 모두가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를 설치하는 설치예술부터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가지고 전국 방방곡곡의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연주회를 선사하는 ‘달려라 피아노’까지 청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음악이 가진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작업에도 힘쓰고 있다.

    2007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임용된 후 현재까지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그는 융합 지식기반 구성에도 관심을 가지며 예술과 과학의 소통에 관한 연구에도 참여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과학기술원과의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 활용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면서 급격한 기술적 발전 속에서 클래식 음악이 가질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하였다.


     KBS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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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되어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선도해 왔다. 임원식 초대 상임지휘자를 시작으로 홍연택, 원경수,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요엘 레비 등 세계 최정상의 지휘자들이 KBS교향악단을 이끌었고, 2022년 제9대 음악감독으로 피에타리 잉키넨 지휘자가 취임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 정상의 교향악단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2년 전문예술경영체제를 갖춘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언제 어디서나 감동을 전하는 국민의 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은 교향악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주는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시즌 및 주제별로 관객과 소통하는 초청, 기획연주회 그리고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까지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으로 10만 명이 넘는 관객에게 고품격 음악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연 현장에서 함께할 수 없는 관객을 위해 KBS교향악단의 연주는 KBS TV와 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중계함으로써 국민의 교향악단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K-클래식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 콘텐츠 허브 교향악단

    2018년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말러 <교향곡 제9번> 실황음반을 발매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어 체코슬로바키아 건국 100주년 기념연주회, 2019년 한국 폴란드 수교 30주년 기념 순회공연과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어아인 황금홀 특별연주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코로나 시대에도 KBS의 온라인 4채널을 모두 동원한 무관중 공연으로 2만3천여 명 실시간 관람 기록을 세우고, 클래식 음악 아카이브‘디지털 K-Hall’을 오픈하며 고품격 음악콘텐츠의 무료 제공 기틀을 마련하는 등 클래식 음악의 디지털콘텐츠 허브로서 새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언제나 차별화된 연주와 창의적인 기획을 통해 국민과 공감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클래식 문화브랜드로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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