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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 축제 포스터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 생중계 상영 - 강릉시립교향악단(6.10)
공연날짜
2023-06-10(토) ~ 2023-06-10(토)
공연시간
19:30
공연장소
야외극장
티켓가격
무료(주차 유료 정산)
장르
클래식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주최/주관
예술의전당 / (재)영화의전당
후원/협찬
KBS / 한화
공연문의
051-780-6060

  프로그램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 Op.9

H. Berlioz  'Roman Carnival’ Overture, Op.9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 E장조 Op.107

D. Shostakovich  Cello Concerto No.1 in E♭ Major, Op.107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Op.14

H. Berlioz   'Symphonie Fantastique‘, Op.14


  출연진


연   주 ㅣ 강릉시립교향악단
지   휘 ㅣ 정  민
첼   로 ㅣ 최하영

  지 휘  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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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지휘자 정민은 차세대를 이끌 젊은 지휘자로 최근 세계 무대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며 급부상하고 있다. 강릉시립교향악단 외에도 지휘자 정민은 2020년 12월부터 이탈리아 볼차노하이든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 2015년부터 하이든 오케스트라와 볼차노, 트렌토 일대의 투어 연주를 가졌고 2019년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재초청받으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일본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음악계의 긴 침묵의 시간을 깨고 다시 문을 연 일본 도쿄 산토리홀에서 도쿄필하모닉의 시즌 첫 정기연주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독일 자르브뤼켄에서 태어나 프랑스로 이주하여 어린 나이부터 더블베이스, 피아노, 바이올린을 배웠고, 서울대학교에서 바이올린과 독일 문학을 공부한 정민은 2007년 부산 알로이시오오케스트라와 첫 지휘 데뷔를 이루었다. 이후 꾸준한 인연으로 2010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 연주를 가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2012년 도쿄 산토리홀, 아크로스 후쿠오카홀과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초청 연주 외에도 SBS ‘꿈을 연주하다’ 방송에 소개되어 이들을 주목할 만한 국내 유스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디토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를 비롯해 부산시향,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 등의 국내 단체와도 꾸준히 협업해왔으며, 라스칼라극장, 마린스키오페라오케스트라, 멕시코시티교향악단, 이탈리아RAI내셔널오케스트라, 볼로냐오케스트라, 마르티나프랑카오케스트라, 베네토파도바 오케스트라, 칼리아리시립극장오케스트라, 독일 노이스암라인캄머아카데미오케스트라, 빈체임버오케스트라, 중국 항저우필하모닉, 일본 규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를 넘어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무대에서 연주했다. 

교향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오페라에 대한 특별한 열정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확보하고 있는 정민은 라벨 <어린이와 마법>, 푸치니 <나비부인>,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돈 카를로>, 모차르트 <마술피리> 등을 지휘하기도 했다.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들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정민은 2021년 7월 세계적인 클래식 매니지먼트 아스코나스 홀트(Askonas Holt)와 계약하며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첼로 최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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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Taeuk Kang 


독일 빌레펠트 태생의 최하영은 2022년 퀸엘리자베스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조동원에게 처음 음악 교육을 받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에서 각각 정명화와 장형원을 사사했으며, 영국 퍼셀음악원 알렉산더 보야르스키(Alexander Boyarsky) 문하에서 교육을 받았다. 독일 크론베르크아카데미에서 각각 프란스 헬메르손(Frans Helmerson)과 볼프강 에마누엘 슈미트(Wolfgang Emanuel Schmidt)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현재 마드리드 레이나소피아왕립음악원에서 이반 모니게티(van Monighetti)를 사사중 이다. 또한 폴란드 크시슈토프펜데레츠키국제콩쿠르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브람스국제콩쿠르, 크로아티아 안토니오 야니그로국제첼로콩쿠르, 독일 프레드리히도 차우이국제콩쿠르를 포함한 여러 국제 경연에서 우승했다. 크레머 라타발티카, 카메라타잘츠부르크, 프랑크푸르트오페라하우스박물관오케스트라, 폴란드 크라쿠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올슈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했다. 

금호문화재단에서 대여한 지오바니 파 올로 마찌니(1600년경)와 영국 플로리안레온하르트펠로십에서 대여한 니콜라 베르곤지(1800년경)를 병행 사용 중이다. 


■ 강릉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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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교향악단은 강원도 영동권의 대표되는 교향악단으로 1992년 9월 창단·운영되어 왔으며, 1999년 5월 강릉시민의 정서함양과 지방문화·예술창달을 위해 전 단원을 상임으로 재창단하였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관현악 세계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탁월한 곡 해석으로 한국 음악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기획연주회문화적 혜택이 미약한 읍··동 주민을 찾아가는 음악회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탐방연주회와 청소년 음악교실아마추어 성악가를 위한 솔향가곡제커피축제를 찾는 이들을 위한 축제음악회병원과 양로원 등 사랑의 음악회를 비롯하여 대관령국제음악제감자콘서트 등 연간 60여 회에 이르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또한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올림픽 기념음악회바이탈 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회를 열었다. 

베토벤교향곡 전곡 연주회를 비롯하여특히 2015년에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고 그동안 소프라노 신영옥피아니스트 백혜선서혜경김용배손열음유영욱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김지연이택주백주영첼리스트 정명화조영창송영훈고봉인 등 국내정상급 연주자들과의 협연으로 수준 높은 연주를 해왔으며지휘자와 전단원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독특한 연습환경 속에서 앙상블 매뉴얼을 공유하여 강릉시향 고유의 하모니 색깔을 만들어 가며 한국의 오케스트라 발전에 새로운 방향과 길을 제시하고 있어 음악인은 물론 많은 애호가들이 강릉시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더해 가고 있다. 

2022년 제6대 상임지휘자 정민의 취임으로 강릉시립교향악단은 강릉시 음악문화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교향악 발전을 위한 일관된 철학을 가지고 새로운 레퍼토리와 참신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팬들에게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