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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 축제 포스터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 생중계 상영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6.24)
공연날짜
2023-06-24(토) ~ 2023-06-24(토)
공연시간
19:30
공연장소
야외극장
티켓가격
무료(주차 유료 정산)
장르
클래식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주최/주관
예술의전당 / (재)영화의전당
후원/협찬
KBS / 한화
공연문의
051-780-6060

■ 프로그램

 

멘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 서곡 

F. Mendelssohn  'A Midsummer Night's Dream’ Overture


슈만  첼로 협주곡 a단조 Op.129

R. Schumann  Cello Concerto in a minor, Op.129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e단조 Op.64

P. I. Tchaikovsky  Symphony No.5 in e minor, Op.64

 

■ 출연진

연  주 ㅣ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  휘 ㅣ 김선욱
첼  로 ㅣ 김두민  
 

■ 지 휘 김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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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rco Borggreve


1988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선욱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영국왕립음악원 지휘 석사과정(MA)을 마친 후 2019년, 영국왕립음악원 회원(FRAM)이 되었다. 200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피아노콩쿠르, 2005년 스위스클라라하스킬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으며, 2006년 리즈콩쿠르 우승자로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2013년 독일 본에 위치한 베토벤 생가‘ 베토벤 하우스’ 멘토링 프로그램 첫 수혜자로 선정되었다. 

김선욱은 2006년 18세의 나이로 리즈콩쿠르 4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라는 기록을 남겼다.  동세대 연주자 중 두드러지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그는 런던심포니, 로열콘세르트허바우오케스트라, 드레스덴슈타츠카펠레, 시카고심포니, LA필하모닉, 미네소타오케스트라, 베를린필하모닉, 베를린방송교향악단, NDR엘프필하모니오케스트라, 도이치캄머필하모닉, 핀란드방송교향악단, 필하모니아오케스트라, 런던필하모닉, 로열스코티쉬내셔널오케스트라, BBC웨일스내셔널오케스트라, 라디오프랑스필하모닉, NHK심포니, 할레오케스트라, 버밍엄 심포니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꾸준히 초청받고 있으며,  2014년에는 본머스심포니 협연으로 BBC 프롬스에 데뷔했다. 또한 카리나 카넬라키스, 나탈리스 튀츠망, 토마스 쇤더가드, 투간소 키예프, 다니엘 하딩, 파보 예르비, 다비드 아프캄, 에드워드 가드너, 존 엘리엇 가디너, 정명훈, 오스모 벤스케,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키릴 카라비츠, 마렉 야놉스키, 사카리 오라모, 앤드류 맨지, 바실리 시나이스키, 미하엘 잔데를링, 유리 바슈메트, 마크엘더경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연무대를 갖고 있다.

독주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선욱은 위그모어홀, 퀸엘리자베스홀(런던인터내셔널피아노시리즈), 필하모니드파리와 샹젤리제극장에서 개최되는 ‘Piano 4 Etóiles’ 시리즈에 정기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자코뱅피아노페스티벌, AIX페스티벌, 라로크당테롱페스티벌, 본베토벤하우스, 루르피아노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페스티벌, 부에노스아이레스 테아트로콜론, 도쿄 키오이홀, 오사카 심포니홀, 서울 예술의전당 등의 주요 페스티벌과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내악 음악가로서도 큰 열정을 보이며 성악가들과 협연하고 있다.

이번 시즌 김선욱은 LA필하모닉(텐이 루), 런던심포니(마이클 틸슨 토머스)와 협연, 유럽챔버오케스트라 한국투어와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유럽투어(콘세르트허바우홀, 카도간홀)를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KBS교향악단과 국제적으로 지휘자로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그는 이번 시즌 키릴 카라비츠가 지휘하는 본머스심포니의 협연자이자 지휘자로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과 브람스 교향곡 2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 8월, 김선욱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대한민국 광복 77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지휘봉을 잡았고 이번 시즌 마드리드 엑셀렌티아 재단과 마카오오케스트라 지휘 데뷔를 앞두고 있다.


2015년 10월 악첸투스(Accentus) 레이블로 베토벤 소나타 ‘발트슈타인’과 ‘함머 클라비어’를 담은 첫 앨범을 출반한 김선욱은 2016년 ‘프랑크‘ 전주곡, ‘코랄과 푸가’와 브람스 소나타 3번이 수록된 두 번째 앨범발매에 이어 2017년 베토벤 소나타 ‘비창’, ‘월광’, ‘열정’을 담은 세 번째 독주곡집을 선보였고, 베토벤 후기 소나타(30번, 31번, 32번)가 담긴 앨범 발매 이후 최근에는 강주미와 함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협주곡 앨범으로는 정명훈 지휘의 드레스덴슈타츠카펠레와 함께 연주한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1번의 실황(2019년)과 6개의 소품(2020년)이 담긴 음반(Accentus)이 있으며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정명훈 지휘의 서울시립교향악단과 2종의 협주곡 앨범을 발매했는데(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진은숙 피아노협주곡) 그 중 진은숙 피아노 협주곡집은 BBC 뮤직매거진상과 국제클래식 음반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첼로 김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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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euk Kang

첼리스트 김두민은 깊고 숭고한 울림이 빛나는 연주로 사랑 받으며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꾸준히 한국과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향, 인천시향, 경기필하모닉, 대전시향, 청주시향,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무대에 올랐으며,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정기적으로 초청받아 연주하고 있다. 2018년에는 금호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을 평단과 청중의 호평 속에 선보인 바 있다.

아스펜뮤직페스티벌오케스트라, 핀란드라디오오케스트라, 헬싱키필하모닉, 뮌헨챔버오케스트라, 헝가리필하모닉, 타피올라챔버오케스트라, 뒤셀도르프심포니오케스트라를 포함한 유럽 굴지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오슬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는 앙드레 프레빈의 지휘로 노르웨이와 독일에서 성공적으로 순회공연 협연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에서 이미 동아음악콩쿠르, 안익태첼로콩쿠르를 우승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김두민은 아스펜협주곡콩쿠르에서 우승, 파울로국제첼로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며 국제 콩쿠르 무대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특히 베르비에음악페스티벌에서 APCAV상을, 유럽문화재단에서 차세대 예술가상을 수상하며 예술가적 능력을 인정받았다.

2000년부터 안네 소피 무터 재단의 후원을 받게 되었으며, 특히 안네 소피 무터와 다수의 실내악 연주를 함께하며 그로부터 큰 음악적인 영향을 받게 되었다. 2011년부터 결성된 무터비르투오지앙상블의 멤버로서 유럽, 중국, 대만,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순회공연을 마쳤다.

김두민은 서울에서 태어나 아홉 살에 첼로를 시작했으며 예원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 하노버국립음대에서 디플롬 과정을,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장형원, 정명화, 틸만 비크, 프란스 헬머슨을 사사했으며, 스티븐 이설리스, 린 하렐, 아르토 노라스, 보리스 페르가멘시코프의 마스터 클래스를 참가하여 예술적인 영감과 이해를 넓혔다.


김두민은 2004년부터 2022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심포니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을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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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천3백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1997년 10월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이다. 베토벤 사이클, 브람스 사이클, 슈만 사이클을 포함한 앤솔로지 시리즈, 마스터피스 시리즈 등을 진행하며 그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등과 정기적으로 협업하며 오페라 레퍼토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08년 중국과 미국 투어를 시작으로 2009년 스페인 발렌시아와 톨레도페스티벌 초청 공연, 2010년 중국 투어, 이탈리아 투어로 호평받은 바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일본 아시아오케스트라위크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대표로 초청받았으며, 2015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 베를린필하모닉홀에서 연주하고 자를란트뮤직페스티벌에도 정식 초청을 받아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받았다. 2017년에는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베를린뮤직페스티벌에서 그리고 폴란드 국영방송 초청으로 카토비체에서 공연하는 등 아시아 주요 오케스트라로 급성장하고 있다.

2016년에는 오케스트라 선택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무티가 경기필을 지휘하며 ‘지휘자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오케스트라’라고 극찬하였으며, 경기필과 함께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무티 오페라 아카데미’를 진행하였다. 또한, 2017년 리카르도 무티가 경기필을 다시 선택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2016년 내한공연에서 경기필과 첫 호흡을 맞췄던 핀커스 주커만도 2018년에 다시 경기필과 공연하는 등 세계 유명 연주자들과 지속적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 밖에 슐로모 민츠, 빌데 프랑, 케이트 로열, 엘사 드레이지, 마리아나 피졸라토 등 세계 최정상 연주자들과 협연해왔으며, 얍 판 츠베덴, 니콜라이 즈나이더, 리오 샴바달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객원 지휘한 바 있다. 

2015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데카(DECCA)에서 말러 교향곡 5번 음반을 발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