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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2023 교향악축제 생중계상영_포스터(이미지1)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 생중계 상영 - 부산시립교향악단(6.25)
공연날짜
2023-06-25(일) ~ 2023-06-25(일)
공연시간
19:30
공연장소
야외극장
티켓가격
무료(주차 유료 정산)
장르
클래식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주최/주관
예술의전당 / (재)영화의전당
후원/협찬
KBS / 한화
공연문의
051-780-6060

  • 교향악축제 공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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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모차르트  엑술타테, 유빌라테 K.165

    W. A. Mozart  Exsultate, jubilate K.165

     

    말러  교향곡 제9번 D장조

    G. Mahler   Symphony No.9 in D Major

     

    ■ 출연진

    연      주 ㅣ부산시립교향악단
    지      휘 ㅣ최수열 
    소프라노 ㅣ서예리


    ■ 지 휘 최수열

    1

    (c)황인철

    '지휘자 최수열은 묘하게 이중적인 사람이다. 흐릿하면서도 강렬하고, 허술한 듯하면서도 날카롭다. 젊은이다운 재기도 있지만 가끔은 노인 같은 분위기를 풍길 때도 있다.’ - 문학수(음악전문기자) 

    최수열은 2017년부터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 동시에 2021년부터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역사상 첫 번째 수석 객원지휘자로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다.  아카데믹하고 창의적이면서도 대담한 프로그래밍 감각과 현대음악에 대한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지휘자이며, 특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관현악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많다.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폭 넓은 관현악 레퍼토리를 갖고 있는 그는, 부산시향과 함께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전곡에 이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라벨의 관현악곡 전곡 사이클을 국내 최초로 도전하여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작곡가 윤이상, 진은숙, 김택수의 작품에도 각별한 애정이 있으며, 이 시대의 중요한 현대음악은 반드시 악보가 아닌 연주로 보존해야 한다는 사명감도 지녔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정치용을 사사하며 지휘를 공부했고, 재학 시절부터 한국지휘자협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 프로오케스트라와의 경험을 쌓았다. 독일학술교류처(DAAD) 예술분야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되어 드레스덴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으로 마쳤으며, 같은 기간에 세계적인 현대음악단체인 앙상블모데른이 주관하는 아카데미에 합류해 프랑크푸르트에서도 활동했다. 이후 정명훈 음악감독, 진은숙 상주작곡가와 함께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3년 간 일했다.


     소프라노 서예리

    2

    서양음악사 시작과 끝에 놓인 고음악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가장 독보적인 소프라노로 해외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서예리는 크리스탈과 같이 매혹적인 음색과 정확한 딕션, 치밀한 학구적 해석을 바탕으로 세계 최정상급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고음악 분야에서 조르디사발, 르네 야콥스, 시기스발트 쿠이켄, 필리프 헤레베게, 톤 코프만, 마사아키 스즈키, 요스 판 이메르셀, 안드레아 마르콘, 엔리코 오노프리, 한스 크리스토프 라데만 등과 함께 베를린슈타츠카펠레, 바흐콜레기움재팬, 베를린고음악아카데미, 라프티방드, 콘체르토쾰른, 아니마에테르나, 콜레기움보칼레겐트, 슈투트가르트게힝어칸토라이와 바흐콜레기움 등과 연주하였다. 현대음악분야에서도 지휘자켄트 나가노, 마티아스 핀처, 파보 예르비, 마린 알솝, 다니엘레 가티 등과 함께 베를린필하모닉,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 베를린도이체심포니, 부다페스트페스티발오케스트라, LA필하모닉, 프랑스라디오필하모닉,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 암스테르담콘체르트헤바우오케스트라, 영국로열필하모닉, 영국필하모니아오케스트라, 런던BBC심포니, 스코틀랜드BBC심포니,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 베를린필하모니 샤룬앙상블, 빈필7중주단, 비엔나심포니커, ORF오스트리아라디오오케스트라, 앙상블모데른, 프랑크푸르트라디오심포니, WDR심포니, 밤베르크심포니, 베를린콘체르트하우스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필하모니 등 세계적인 악단과 연주하였고, 거장 피에르 불레즈를 비롯하여 진은숙, 볼프강 림, 마티아스 핀처, HK 그루버, 페터 외트뵈시, 조지 벤저민, 도시오호소카와, 해리슨 버트위슬 등 현대음악의 가장 유력한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외에도 여러 비평가상을 받은 ‘함부르크 부자들의 음악’을 필두로 시기스발트쿠이켄의 바흐 칸타타 시리즈, 임메르셀과 협연한 ‘카르미나부라나’, ‘슈베르트 가곡집’, 레스피기 크리스마스 곡CD, 마티아스 핀처의 가곡 등 수 많은 음반을 통해서도 서예리를 만날 수 있다. 

    예원학교(피아노과) 입학하여, 서울예고(성악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윤현주, 최영식을 사사한 소프라노 서예리는 이후 베를린 국립음대하랄드 슈탐을 사사하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만점으로 졸업하였으며, 스위스 바젤스콜라칸토룸합주단에서 게르트튀르크(콘체르트 엑사멘 BarockGesang), 그리고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국비장학생으로 레기나 베르너 (오페라과 마이스터 엑사멘 과정)를 사사하였다. 


    ■ 부산시립교향악단

    3

    1962년 창단 된 부산시립교향악단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제1의 항구도시인 부산의 자존심을 지닌 국내에서 세 번째로 오랜 역사의 오케스트라이다. 초대 지휘자 오태균, 2대 한병함을 거치면서 1974년 부산시민회관으로 터를 옮겼고, 3대 이기홍, 4대 박종혁과 함께 발전을 위한 내적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1988년 부산문화회관 개관과 더불어 전문 오케스트라의 형식적 면모를 완성하게 되었다. 이어 국내 최초의 외국인 지휘자 마크 고렌슈타인을 영입했고, 이후 블라디미르 킨, 반초 차브다르스키, 곽승, 알렉산더 아니시모프, 리 신차오 등의 지휘자가 악단을 이끌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는 11대 예술감독인 최수열과 함께 하고 있다. 

    부산시향은 클래식 애호가를 위한 무게감 있는 정기연주회를 기본으로 하여, 리허설의 과정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미완성음악회, 교향곡 한 곡만을 해설과 함께 연주하는 심포니야(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실험과 시도를 컨셉으로 하는 심야음악회 및 실내악시리즈 등 다양한 기획음악회를 통해 부산시민은 물론 부산을 찾은 이들의 삶을 문화적으로 보다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외 최고 수준의 협연자들과 객원지휘자들을 초청하고 있으며, 해마다 부산 출신의 연주자와 작곡가를 공정한 절차를 통해 발굴하여 무대에서 소개하는 일에도 게으름이 없는 악단이다. 이 외에도 부산광역시의 주요한 행사를 비롯하여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관객을 만나고 있다. 부산시향은 그동안 미국, 독일, 러시아,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치뤘으며, 특히 1997년에 미국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 대한민국 최초의 교향악단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해마다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는 교향악축제에 참여하고 있고, 롯데콘서트홀, 통영국제음악당, 여수예울마루 등 주요 공연장에서 꾸준히 초청을 받고 있다. 

    부산시향은 최수열 예술감독이 취임한 이후부터 안정과 도전의 두 가지 키워드를 명확하게 쥐고 있다. 최감독 특유의 모험적인 프로그래밍과 기획력, 젊은 리더십이 관록의 부산시향과 만나 최근 개성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동시에 이전보다 더욱 정리된 틀을 가진 오케스트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간결하고 명확한 테마를 바탕으로 정기연주회의 프로그램을 정리해 오고 있다. 부산시향이 최수열과 함께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전곡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모리스 라벨의 관현악곡 전곡 사이클을 국내 최초로 도전하여 성공적으로 완주하였다.

    또한 2021년부터는 올해의 예술가 제도를 도입하여 작곡가 김택수, 2022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함께 일했으며, 2023년에는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올해의 예술가로 선정되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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