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이트정보
home  > 알림마당  > 언론보도

언론보도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그리다, 대작 <에쿠우스> 2022-05-12
첨부파일

에쿠우스

 

피터 쉐퍼 대표작 <에쿠우스>, 영화의전당 개최

영화의전당, 인터파크 동시 티켓 오픈, 조기예매(~5/15) 전석 30% 할인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

 

  인간의 원초적인 정열과 순수, 신과 종교,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대해 첨예하게 다룬 수작 <에쿠우스>가 제19회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으로 오는 610일 금요일 오후 2, 8, 611일 토요일 오후 2,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 오른다.

 

  연극 <에쿠우스>는 당대 최고의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켰고 국내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에쿠우스(Equus)는 말()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일곱 마리의 말의 눈을 찔러 법정에 선 17세 소년 알런과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탄탄한 전개와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그린 치밀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초연 47주년을 맞이한 연극 <에쿠우스>는 묵직한 내공으로 대학로에서 매회 레전드 무대를 경신하며 불멸의 명작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극단 실험극장 이한승 연출의 진두지휘 아래 원작 텍스트 고유의 템포감과 강한 에너지를 배우 각각의 화술로 살리는데 집중하는 한편 한국 초연 당시부터 이어온 정극의 혼과 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역대 최정예 캐스트 조합을 선보인다. 알런을 치료하며 인간의 내면에 대한 고뇌에 빠지는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역에는 52년 연기 인생의 명품배우 장두이가, 순수함과 광기가 공존하는 17세 어린 소년 알런 역은 김시유가 열연한다. 질 메이슨 역의 김예림과 극단 실험극장 단원들이 함께한다. 광기와 이성을 오가는 신선한 연기, 생생한 긴장감과 역동성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610일 금요일, 11일 토요일, 금요일 오후 28, 토요일 오후 26,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다. 관람료는 R4만원, S3만원, A2만원, 영화의전당과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현재 조기예매 할인 이벤트 기간으로 전석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17(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1-780-6060

다음글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 <에코 챔버> 전시 개막
이전글 ‘영혼의 소리꾼’ 장사익과 함께 떠나는 음악 여행